호치민의주니
2009. 3. 22. 22:00
어이 이쁜이 나좀 보아줄래?
누~~~~~~~구?
아 ~~~~~~
주니............
왜~~~~~
할말있나?
웅, 뭐 꼭 할말이라기 보다는.....
이쁘고, 아름답다고....
아, 남들 다 아는이야기 인데 쑥스럽게.....
이놈의 인기는 식을줄 모른다니까...
맞재~~~~~
여행왔나? 외포리에는 왜?
아! 저섬,
석모도인데 거기에 왔나? 어디가려구...
아! 보고 나왔다고...
보문사 보았다구.......잘했네...사람들 많이 오던데..좋나?
걍 그렇다구....?
보는 사람마다 다를걸.....
등산하는 사람도 많던데...
아 보았다구...
그나저나 해저무네....
새우깡을 많이 받아먹었더니 영 속이 안좋군....
대화 즐거웠고...
언제 돌아가나......?
곧 간다구...? 그리고 또 온다구...왜? 아 다 못봐서...
오는데 시간 많이 걸렸다구....애마로 와야 쉬워...
그럼 잘 가고....
기회되면 또봐....
잘 가구....
노점을 하는 할머니와 아마 할머니의 친구분이신가....
표정은 심각......
내용이 그런게 아니라 쌓여진 연배가 그런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