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에 처음 신년일출을 보려고 잠을 설처가며 충남 당진쪽에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수 있다는 왜목마을을 향해 출발했다....
2008년을 보내고 2009년을 맞으며 새벽 2시경 왜목을 향해 출발했다...
왜목이라는 곳이 들고 나는길이 원할하지 않은 지역이였던 보양이다.. 6Km를 남겨놓은 지점 부터 시간으로는 9분이면 간다는 곳이..
차가 빠지지를 않은다...거북이 걸음으로 2시간이 지나서야...근처에 도착했다..
도저히 차로는 갈수 없을듯하여..차를 길가에 주차하고...시간을 보니..5시 50분이다....
차에서 쉬려다..아무레도 들어가서 자리를 잡는게 유리 할듯하여..해변으로 갔다...
주변을 우선 담아보았습니다...
해가 올라올 지점을 대략 감으로 선택하고 자리를 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춥내요....담요로 하체를 두르고....추위를 이기고 버티고 있자...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아직도 아주 어두컴컴한 바다들 바라보며 거친 바다위에 떠있는 배들을 담아봅니다..
멀리 환하게 불밝히고 있는 가게들과 방문객이 날린 무인 풍선이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어느덧 하늘은 밝아오고 주변은 환해 졌는데 아직 해는 보이지 않구....
멀리 불빛이 보이는 바위섬과 산 사이에서 해가 올라오는것을 담아야 된다 하는데...
오늘은 아무래도 중앙의 저산 꼭대기로 해가오를듯합니다...
벌서 해가 보여야 되는데 운해가 많아서 아마도 못볼것 같은 불길한 생각이...
어느 방송사인지 방송사 카메라도 자리를 하고...
크 크 크 결국 해를 보지 못하고 꼬박 날을 새웟다....헐...
왠날리...이제 돌아가야 되는데 차가 너무 많아서 갈수 가 없자...차들이 하나둘...농로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아구야....미차...
2009년 해맞이 행사는 길거리에서 시간 죽이는것으로 마무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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