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의 행복한사진방

아산을 향하여.. 군포역에 잠시내려서..주변을 담아보려구..... 촛불 집회에 가는 모양이다... 학생들이 어떤일에 분노하여...이리 초를 준비하여... 떠나야만 하는가....... 학생들을 담아보고... 뭔가 심각한 내용인가....진지하다...장난 스럽지 아니하다.... 인상파 어르신도... 어르신 어디에 가시는 길이..

수선화가 피기전 꽃봉오리 상태이다....이쁜 오리의 부리를 연상하게도 하구....또...촛불처럼 보이기도 하다..... 조금씩 피기시작하는것 같다.....겉꽃잎 속에 속꽃잎이 또 있으며 그안에 수술과 암술이 있다... 조금더 피어난 상황이고 속꽃잎이 벌어지려는 찰라 인듯하다........ 이제 활짝 피어난 수선..

오늘은 꽃을 담으려고 무거운 삼각대 까지 지고 왔다... 삼각대를 세우고 들이데 보았는데..내 카메라의 성능이 여기 까지 한계이다... 더이상의 접근이나 확대가 불가능......크.... 최대한 수술에 촛점을 맞추어....셧.... 샷하는 순간...햇볕이 가려지는 불상사...다른관광객이 지나며 해를 가린것이다......

꽃의 중심에 다가가보자.... 황금빛 수선화의 중심에는 어떤게 존제할까.... 암술과 수술사이가 저리 되어있었구나....... 색감이 참 살아있다는 생각을 하며... 보랏빛 아네모네...... 뒷쪽 수술에 촛점을 맞추어 담아보기.... 피기 시작한 꽃봉오리도 한번담아보고.... 앞쪽 수술에 촛첨을 두고....담아보니..

하얀 꽃잎이 아기자기하다... 좀더 로우 앵글로...다른꽃과 .... 역광의 나뭇잎을.... 재미로.,.... 이렇게 해서 큰 꽃송이가 된다는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며...작은 봉오리를..담아.. 아네모네 같기도 하구...환한 노란색이 보기 좋아.. 흰 동백꽃....찔리면 아플까....... 진붉은 꽃잎이 층층이.... 구절초..

붉고 흰색의 환상적인 조화.. 보랏빛 아네모네.....의 가냘픈 수술......... 벌써 시들어 가남...... 조금있으면 활짝이네요..... 꽃잎이 아래로 점점 처지면서...생애를 다한다.... 은근한 보랏빛을 다시 담으며... 조금 낮은 앵글로... 역광에 보랏빛이 조금 바래보이고...... 햇볕을 받은 빨강잎은...반사광을 ..

아네모네..위에서.... 옆에서.... 뒤에서..... 자이언트 벤자민을 배경으로... 물이담긴.... 빨간 꽃 봉오리들이 아기자기..그룹을 이루고.. 빨간색과 노란색의 공존.... 이른 코스모스 담기.... 참으로 다양하고 자연의 힘을 느낄수 있었던 곳에서... 허물벗기... 여물기... 온통 노랑물결....

꽃술을 .... 정원.... 자이언트 벤자민의 열매... 아름다운 보라색 손바닥... 초록새상은 담자... 노랑버리 뱀....... 뱀이 커다란 입을 벌리고 있는것 같은 모습,..... 사마귀의 머리같은....모습으로... 역광의 강열함을 담아보려했는데..... 씨앗이 잔털들로 쌓여저 있는..... 보신적 있으신가요? 바나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