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을 담아서/눈내린 호남 2008 8

추위에 얼어버린 나바우 성지의 이모저모...

소매 자락에도...고드름이 달리고... 멋있는 소나무 등걸에도 흰눈이 덮여있다.... 멀리 나뭇가지위에 찬바람에 떨고 있는 까치집이 보이고... 한옥식으로 지어진 성당건물에도 고드름이 주렁주렁.... 솔잎위에는 나뭇잎이 쉬어가려 하고..... 앙증맞게 가지위에도 눈송이가 올라 앉아있다... 참으로 오랬..

오래된 성당의 뜨락을 거닐며........

타 블로그에서 본 열매의 색보다는 색상이 엷다....눈을 뒤집어 쓰고 있는 모습은 첨으로 담아본다.. 나무에서 떨어진 잎새가 쌓인 눈속에 묻혀...... 눈발이 히끗히끗.........하게. 눈이내리도록 매달려있는 호박 ...... 담쟁이에도 고드름이 달리고.... 기와의 골대로 눈의 모습도..... 호박....그내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