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을 출발하여 관악을 넘자.. 회사에서 업무를 마치고 사당을 향하는데..이수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다.. 사당역에 하차...관악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벌써 앙상한 나뭇가지위에 덩그러니..까치집만 쓸쓸함을 더하게 한다. 관악산을 알리는 일주문이...보이고 여기서 부터 시작인모양이다. 길옆 햇빛을 받은 단풍이 한껏 멋자랑을.. 2008년을 담아서/사당과 관악 2008 2008.11.18
아직 초반인데 벌써 숨이 목까지 차오른다.. 신선같은 이분 세상 시름없어 보인다.. 이번 산행에서 얻은것은 파란하늘과 하늘의 변화를 마음껏 담을수 있었다는 것이다.. 2008년을 담아서/사당과 관악 2008 2008.11.18
관악문 지나가기ㅣ... 바위위 평평한 곳에서는 휴식을 취하며 단풍을 구경하는 인파도 보이고.. 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도 담아보고.. 등산하며 보는 하늘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이곳은 사당과 연주암 정상을 알리는 이정표.... 관악문을 향하여 오르라... 관악문에 올라 기념촬영 준비를 할때 역광을 살리려... 기념사진을 .. 2008년을 담아서/사당과 관악 2008 2008.11.14
관악의 정상을 향하여 관악에서 과천바라보기... 관악문 위 지도바위 부근에서... 관악문위 지도 바위 관악문을 지나면. 조각을 해서 세워놓은듯한 바위가...나를 반긴다. 멀리 관악의 정상과 기상관측소가 보이고 조금만 가면된다는 안도... 보이는 곳곳에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마지막 고지...저곳만 넘으면.. 2008년을 담아서/사당과 관악 2008 2008.11.14
관악산 정상을 넘어서...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다... 4시 30분...사당을 떠난지 2시간 30분만에 도착한것이다.. 걷고 또 걷고 숨을 헐떡이며..이마에 두른 수건이 축축하다... 종아리에는 쥐가 여러번 들락거렸다...... 일단 사발면 하나를 시켰다..3000원 석양녁의 연주대는 조금 어둡게 눈데 들어온다...정상을 지나 관망대에 섰다.. .. 2008년을 담아서/사당과 관악 2008 2008.11.13
벌써 석양이 .......그리고 길도 잘못들었다.... 5시 18분 발은 천근만근이구...해는 벌서 저산을 넘겠다구...재촉을 한다.. 산아래 연주암이 어둠에 묻히려 한다...그윽하다.. 송신소 건물인듯하다..지나온 길을 뒤돌아 본다..어둠이 막 쫓아온다... 우측에 조금 낮은 봉우리가...내가 지나온 곳이다.... 오후 5시 30분 이시간에 전에는 여자분을 이곳에서 .. 2008년을 담아서/사당과 관악 2008 2008.11.12
청사초롱, 주막풍경....신세대 오후 6시 53분 산행의 종착지점인 이곳에 도착했다.. 많이는 아니지만 평소 산행의 반대쪽에서 시작한 산행이 이곳에서 끝이난다.. 처음으로 시도한 사당-관악산-안양운동장 코스이다...아 힘들고 발이 말을 듣지 않는다 오후 2시 사당에서 출발했으니.. 거의 5시간이 지난시간이고 5시간동안..산행을 한.. 2008년을 담아서/사당과 관악 2008 2008.11.12
주막의 야간풍경 주 막 천상병 골목에서 골목으로 저기 조그만 주막집 할머니 한 잔 더 주세요. 저녁 어스름은 가난한 시인의 보람인 것을...... 흐리멍텅한 눈에 이 세상은 다만 순하디 순하기 마련인가, 할머니 한 잔 더 주세요. 몽롱하다는 것은 장엄하다. 골목 어귀에서 서툰 걸음인 양 밤은 깊어 가는데, 할머니 등 .. 2008년을 담아서/사당과 관악 2008 2008.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