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녀석도 학의천에 살고 있는 식구이다
해오라기1
어 오늘은 바람이 좀 심하군....
아니 저인간이 왜 다가오지?
손에든 시커먼거는 뭐야...
날 잡으려는 것인가..
경계경보 발령....
일단 피할준비를 하고.
뭘하는지 보장...
그렇게 위험한거 같지는 안은데..그래도 조심해야쥐..
어이...인간 뭐하는겨?
아...
이쁜거는 알아가지고...말을하지....오늘 꾸미지도 못하고 나왔는데..
뭐, 그래도 내가 한스타일 하니까....걍 보여줘도 될거 같기는햐...
이렇게 멀리 바라보는 자세.....컷..
좋구....
어찌해볼까...
고개를 사알짝...돌리고...
하나, 둘, 셋...찍고...
자세 바꾸고....어 그런데..바람이...
아이....불지 말라니까....
아이 참....스탈......
헐....
스타일 완존히 구겨지네....아......이.........불지말라니까....
아.................이.
아이 짱나.
헐, 도움이 안되네...평생에 도움이 안돼...
모처럼...사진한번 담아보려했더니..
모야 이건...더 심하잖아..
오늘은 분위기 안잡히네......그만햐....
찾아보니 이녀석 귀한새내요..
학의천에 이런새가 찾아와 살다니..
학의천이 많이 맑아지고 좋아진듯 합니다.
Nycticorax nycticorax 해오라기
common name "Black-crowned Night Heron"
Res/c SV/c L 57cm 머리꼭대기에서 뒷목까지 검은색이며 , 등은 녹색을 띈 검은색이다.
머리꼭대기에 흰색의 장식깃 2-3개가 길게 늘어져 있다. 날개는 회색. 부리는 검은색이며, 눈은 붉은색이다.
다리는 노란색 주로 낮에는 숲이나 물가에서 쉬다가 밤에 먹이를 찾는다.
▲ 어린새 : 몸은 전체적으로 갈색이며 몸 윗면에는 밝은 갈색의 반점이 산재있다. 목에서 배까지 갈색의 뚜렷한 줄무늬가 있다.
◎ 서식지: 저수지, 호수, 강, 논에서 먹이를 찾으며 숲의 나무 위에 둥지를 만들고 집단 번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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