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의 하반기/화성야경 편 2009

창룡문 동북공심돈

호치민의주니 2009. 7. 8. 14:52

 오늘의 촬영은 창룡문(동문)에서 시작하기로 했당

 

 1. 성안 연무대에서 본 창룡문의 전경(화벨조정)

 

 

 

 

 

동북공심돈

 

 본문

 

동북공심돈(東北空心墩)은 화성의 동문인 창룡문(蒼龍門)의 북쪽, 동북노대(東北弩臺)의 서북쪽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 비교적 너른 시야를 확보하고 있다. 최상층에 올라서면 화성 전체의 모습이 훤히 보일 정도이다. 동북공심돈은 요동(遙東)에 있는 계성(?城)의 평돈(平墩)을 모범으로 하여, 내외의 두 겹으로 벽돌을 쌓아서 만들었다. 평돈이 있는 계성은 중국을 오가는 사신들이 다니는 길목이므로 그 모습이 사신들을 통해서 국내에 알려진 것이라 짐작한다.

 

이러한 동북공심돈은 건축적으로 화성에서 유일하게 원형 평면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공심돈 중에서는 성벽 안쪽으로 성벽과 따로 떨어져서 세워졌다는 점이 다른 공심돈과 다른 점이다. 또한, 소라처럼 나선형으로 생긴 내부를 주목할 만한데, 이 때문에 '소라각'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동북공심돈의 크기는 높이 17척 5촌(약5.42m), 바깥 원 둘레 122척(약38m), 벽돌로 된 부분의 두께 4척(약1.24m), 안쪽 원 둘레 71척(약22m)으로, 내원과 외원 사이에는 4척 5촌(약1.39m)의 공간이 비워져 있다. 아랫층 높이는 7척 3촌(약2.26m), 가운데 층 높이는 6척 5촌(약2m)으로 하여, 모든 군사들의 몸을 숨길 수 있게 하였다. 또 바깥 쪽으로는 가운데 층에 26개, 아래층의 14개(사방 각각 1척) 총안을 뚫어서 공격과 방어를 용이하게 하며 밝은 빛을 끌어들이는 구실을 겸하게 하였고, 23개의 포혈을 만들어 다양한 위치에서 공격하게 하였다.

 

최상층의 여장 밑에는 배수를 위한 6개의 누혈(漏穴)을 뚫었다. 아래 층에서 시작되는 구불구불한 벽돌 계단을 올라가면 5척(약1.55m) 높이의 여장이 둘러쳐진 최상층에 다다르는데, 이곳에는 정면 2칸, 측면 1칸의 누각을 세워 병사들이 몸을 피할 수 있게 하였다.

 

동북공심돈의 출입구를 들어서서 바로 우측에는 공심 일부를 막아 온돌 한 칸을 짓고 방안(方眼)을 창으로 삼아, 이 곳을 지키는 병사가 들어가 거처하게 하였다.

 2. 동북공심돈 담기 : 동북공심돈의 누각은 컬러조명이 있습니다..누각을 보세요..

     녹색과 노랑의 변화

 

 

 

 

 3. 파랑과 흰색조명이 교차하고

 

 

 

 

 

 4. 핑크와 파랑조명이 교차되고

 

 

 

 

 

 5. 흰색과 핑크와 파랑의 변화

 

 

 

 

 

 6. 노랑조명이 밝아지고

 

 

 

 

 

 7. 노랑에서 연두로 바뀌고

 

 

 

 

 

 8. 핑크로 변하는 다양한 변화를 주어...

 

 

 

 

 

 9. 자연색감으로 본 창룡문

 

 

 

 

 

 10. 창룡문의 통행문 안에서는 연인이 영화를 찍고

 

 

 

 

 

 11. 지나는 사람들이 미울껍니다...ㅋㅋㅋ

 

 

 

 

 

 12. 동일치 : 창룡문에서 남문쪽으로 성벽에 치아처럼 바깥쪽으로 튀어 나온부분 성을 기어오르는 적을 공격하기위한 성곽의 기능을 갖은 누각

 

 

 

 

 

 13. 창룡문에서 동일치 쪽으로 향한 성벽길....동일치 안에서도 영화를 찍는다..

      사진 촬영을 하다보면 도심에서는 건물들  시골에서는 꼭 전선들이 촬영을 방해한다...

 

 

 

 

 14. 동일치 안에서도 여전히 영화가...

      눈으로는 안보였는데...카메라로 담아보니 다보인다..ㅋ

 

 

 

 

 15. 화벨을 조정하여 담아본사진....

 

 

 

 

 

 16. 동일치 누각안에서 키스신 촬영중....ㅋ

       이사진 안에서는 영원히....ㅋㅋㅋ 좋아라..

 

 

 

 

 17. 창룡문 옆 동일치 쪽에서 본 동북공심돈과 창룡문 누각

 

 

 

 

 

 18. 같은 위치에서 본 동장대(연무대) 군사들의 훈련을 총괄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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