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의 하반기/창녕 우포늪편 11

낡은 추억속에서 철지난 추억을 넘겨보며...

호치민의주니 2011. 12. 12. 21:24

 

 1. 낡은 추억속에 기억을 담아

     혹, 나룻배를 타고 통학을 하던 기억이 있으십니까?

 

 

 

 

 2. 발길 놓친 늦은 귀가길...

    홀로 강뚝에 서서 불안한 종종 걸음을 하고 있을때...

    동료들과 떨어진 후회감이 막 밀려오고...

    집에서 혼날일이 먼저 생각날 즈음에...

    억세밭 너머에서 반가운 얼굴이 보인다...

    언제나 말없이 엷은 미소로 반겨주시며 우리의 등하교길을 도우시는...

    아저씨다......뱃사공 아저씨.....

    나.....집에 갈수 있다......아자..

 

 

 3. 아저씨 배에는 보이지않는 엔진이...

 

 

 

 

 

 4. 첨벙첨벙 물첨벙...

 

 

 

 

 

 5. 이렇게 집으로 돌아 갑니다..

 

 

 

 

 

 6. 49년이 지난 지금도....

 

 

 

 

 

 7. 그 어린시절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추억의 기억들을 한소절씩....나누어 봅니다.

 

 

 

 

 

 8. 그 어린시절의 꿈은.....

    내 나이 40여년이 보태어저서....

    그 시절의 이야기들이 주저리 주저리.....쏱아져 내립니다.

 

 

   

 9. 그 옛날 함께 자랐던...

    동무들의 근황을 여쭈어 봅니다.....

    영숙이, 영희, 경옥이, 춘자, 춘심이, 삼돌이, 경식이, 병호, 기준이......

    모두들 어찌 지내고 있을지....

 

 

 10. 거꾸로 자라는 나무....

      까치집도 있습니다....

      물까지 집일까요?

 

 

 

 11. 물속에 누워 쉼을 갖는 억새들도 담아봅니다..

 

 

 

 

 

 12. 개성대로...

 

 

 

 

 

13. 저기에 많은 새들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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