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의 상반기/청계사의 오월 12

쉬어가자던게...벌써...

호치민의주니 2012. 7. 15. 23:12

 

 1. 하늘위의 꽃과 하늘아래의 꽃을 담다..

     오랫만에 포스팅....

 

 

 

 

 2. 누군가 쉬어가는 자리에.....

     나도 쉬어가려다...

     아름다운 마가렛을 담아본다...

 

 

 

 3. 저 넘어 침목 의자에 기대어선 마가렛 한송이를 담아본다...

     저 마가렛은 저기에 기대어 무엇을 생각할까

 

 

 

 4. 혼자는 정말 외로운것 같다....

     물리적인 혼자만이 아닌 정신적인 혼자선 사람도.....말이다...

      외로움을 달래보려나....

 

 

 

 5. 그러나 많은 이웃속에서도....

      ........

    

 

 

 

 6. 공생!

     동행!

      우리!

       그렇게.......!

 

 

 7. 우리가 흔히 말하는

     뇌가 복잡한 분들이 머리에 꽃을 올린다는데...

     이녀석도 나만큼이나 머리속이 복잡한 모양이다.......꽃을 얹은것이..

 

 

 

 8. 망초대.....

    도종환 시인의 "접시꽃 당신"이 생각난다..

    한줌씩 빠지는 머리칼을 마음에 안고.......

    힘들게 뽑아야 하는 망초대는....무슨 아픔을 앉고 있을까?

    이렇게 아름다운데...

 

 

 9. 참으로 탐스런 토끼풀 꽃이다...

    정말 토끼는 이꽃을 맛있는 식사로........

    이 놈들도.....강인하다...

    누군가 돌보지도 않는데.....

 

 

10. 그래도 행복하리라...

      자신이 아름답고 행복하다 생각할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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