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 자락에도...고드름이 달리고...
멋있는 소나무 등걸에도 흰눈이 덮여있다....
멀리 나뭇가지위에 찬바람에 떨고 있는 까치집이 보이고...
한옥식으로 지어진 성당건물에도 고드름이 주렁주렁....
솔잎위에는 나뭇잎이 쉬어가려 하고.....
앙증맞게 가지위에도 눈송이가 올라 앉아있다...
참으로 오랬만에 쌓인 눈을 구경할수 있는 날이다...
찬바람 맞으며 서계신다....
'2008년을 담아서 > 눈내린 호남 20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이 조금씩 보이는 충청도에 들어서서.... (0) | 2008.12.16 |
---|---|
눈덮힌 모습들을 담아보고... (0) | 2008.12.16 |
오래된 성당의 뜨락을 거닐며........ (0) | 2008.12.15 |
밤을 밝히는 가로등 마저도 시린 겨울..... (0) | 2008.12.15 |
군산 은파유원지 야경을 담다... (0) | 2008.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