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호색이라 하지요...
새벽사진이 못되고 한낮 사진이라..
그래도 난생처음 야생의 현호색을 담아보는 기쁨은 말로 할수가 없었습니다.
출사가 아니라...회사에서 하는 등반대회에 참여하여 담다보니..
기다리는 사람들 생각하다 보니..맘은 바쁘고..바람은 불고...
정말 정신 없는 촬영이었습니다....
시간이 늦어 12시가 넘은상태의 사진이라..
현호색의 고유색인 파란색을 만들어 내기가 어려웟습니다.
그래도 마구 담았습니다..저쪽에서는 빨리오라는 재촉이 들리고 바람은 막 불고..
촬영하기 좋은 꽃은 보이지 않구...
뱡향 잡기도 어렵고...걍...담자..
여러가지 포기하고 걍 바람안불때 촛점이나 좀 정확히 맞추어 보자는 심정으로...
담아봅니다...색감이 제대로 안나와서리...
처음으로 야외에서 정말 들꽃을 담아보았습니다.
많은 진사들의 블방을 들르며 부러워했었는데..야생화 중에서도 이 꿩의 바람꽃의 조우는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습니다.
자력에 의해 담아본거니가요...
가파른 산을 정신없이 오르다 숨가뿐 상태에서 담은 사진이라 불안했는데..
그중 몇장이 살아남았네요...
마크로로 담아야 되는데...걍 망원으로 담았습니다...
꿩의 바람꽃 담기....계룡산 등산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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