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의 하반기/유니스의 정원 10

유니스의 정원

호치민의주니 2010. 12. 15. 16:09

 제부도에 가려고 길을 나섰는데..문득 지인의 블에서 본 이곳이 생각나서 네비양에게 부탁했습니다....

 어디 근처라는 것을 미리 검색해 보았기 때문에 어렵지는 안았지요

 도대체 나무집과 식당내부를 담은 사진을 보고 이곳에서 무었을 담을수 있을까...

 일단 부딪치는게 나의 스탈......

 가서 들이데면 되것지 하며...고고....

 케이티엑스 노선 교각아래 자리잡은 이곳...

 정문을 들어서자 안내원이 주차위치를 알려준다...

 소심한......

 내성적인....주니는....안내원에게 양해을 구한다.....

 이곳에 둘러보러 왔고 사진을 담아야 되는데 괜찮은지를.....일단 괜찮타 한다...오케이.......

 나중 생각하니...안물어봐도 되고 양해를 안구해도 되는곳이다....

 부실하기는....소심의 소치이다..

 

 카메라 챙기고.......

 무엇을 담아야 될까......

 날씨도 춥다.....

 인물이 주종목인데....틀린것 같고..

 풍경은 곁종목인데....해봐야 한다.....들이데자고 왔으니..뭐라도 담아가야쥐...

 이웃님 블에서 본 풍경하고는 사뭇 다르다...시기가 다르니......썰렁하다.....고민......멀리에 사진에서 보았던 나무집들은 보인다....

 발걸음을 한발 두발 옮기며...

 어라.....이거 담아볼까....

 눈에 먼저 뜨인것이 등이다...

 단순한 등이아닌 아트한 등이다.....오라....오늘 내가 여기다 목숨건다......허접하기는 목숨을 등에다 왜거냔 말이다...부실하기도...

 한번 보시라..어케 담았는지....오시는 님들도 한번 응용해 보세요..

 

 1. 시간이 대략 11시 반.......

     먼 말인지 눈치 채셨지요......

     불을 켠 등이 아니고.......태양의 빛을 받아서 발광하는 것이예요...

                                       즉, 역광이란 이야기지요..

                                            어때요 볼만 하지요...아릅답습니다.

     여러분의 오실길을 미리...

     밝혀두려고요...

     여기에 있는 한...항상 아름다운 이빛을 발하고 있을겁니다.

 

 2. 이렇게 다양한 등들이 메어 달려있습니다.

 

 

 

 

 

 3. 남자들은 수류탄이 생각날거 같은 이등......

     밤이면 어떤 빛을 발할까...생각하며 담아보았습니다.

     일단 모냥이 아름답습니다.

     날씨 뜨시면 요등 보러 밤마실을 가야 될거 같습니다.

 

 

 

 4. 내가 좋아하는 보랏빛 색감의 등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도 다양하게 있지요/

     요녀석은 봄날에 가서 봐야 되겠지요..

 

 

 

 5. 첫번째 컷에서 보셨던 등입니다.

    소등을 하면 이렇게 보이지요....

    저거 떼어다 우리 집에 달아야 될듯합니다...

 

 

 

 6. 순광사진으로 보면...은은한...색감으로..

 

 

 

 

 

 7. 등을 오른쪽으로 옮겨 달았냐구요.....

     1번사진의 자리를 바꾸어 보았지요...

     여러분도 해보세요....어떤 위치에서 담았을때 가장 아름다울까 하고요...

 

 

 

 

 8. 혼자는 외로워....이웃과...함께

 

 

 

 

 

 9. 요등....요거 어느분 집에 달아드릴까요?

    말씀만 하시면....바로....

 

 

 

 

 

 10. 조여봅니다....

      밤시간데의 분위기가 좀 나나요?

      이래서 밤에 보면 더 아름다울것 같다는 생각이지요...

      여러분도 에스키모 복장을 하고...저녁에 가시면 이보다 더 아름다운 장면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사진 담으실분은....삼각대 가져가시고요...후렛쉬.....그분은 거부합니다....

      아름답게 담으시려면...후렛쉬 터트리지 말고 담으세요...

 

 

 

 11. 안조이문.....요런놈이 여러분의 시야를 두드릴겁니다...

      어때요? 위에 사진보다는 조금 모냥이 빠지지요...

      그래서 등은 야간에 담는 모양이지요......당연한 이야기.......색등을 낮에 담으면 모질이....전라남도 어느 지역 사투리로는 "허갱이"라 하더라구요...

 

 

 

 

 12. 역시 뿌였게...아참..

      이론....이런때 CPL렌즈를 쓰는것 같던데.....

      에구....무식하면 용감하다고..걍 들이덴거 같으네요..

      여러분은 필터렌즈...무게 조절하는게 아니니까...적재 적소에서 활용해 보세요..

      전 배낭이 가벼울까봐...배낭에 넣고 있었네요...

 

 

 13. 요사진도 좀 더 조여볼걸 그랬나봐요...

      핑크였음 조였을지 모르는데...

      와인 빛 어었던거 같아요...

 

 

 

 

 14. 제가 담은 사진은 그냥...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보는게 도움이 많이 된다는 것을 부족하나마...소개 해보려고...

      이곳의 야경은 아마...."늙어서 새벽잠 없을때 쯤" 올려볼라나....

      많이 응원해주세요...

      "유니스의 정원" 에서...........호치민의 주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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