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의 상반기/화성 성곽돌기 11

전통적인것은

호치민의주니 2011. 3. 5. 22:57

 

 1. 화홍문의 보안처를

 

 

 

 

 

 2. 전통적인 자물쇠..

 

 

 

 

 

 3. 대장장이의 손에서 태어난...

 

 

 

 

 

 4. 색의 조화..

 

 

 

 

 5. 소녀....

 

 

 

 

 6. 네가 하는 일을 다 보고 있다...

 

 

 

 

 7. 즐겁게..

 

 

 

 

 8. 시선

 

 

 

 

 9. 자매...

 

 

 

 

 10. 힘차게...

 

 

 

 

 11. 기다림...

 

 

 

 

 12. 원인제공..

 

 

 

 

13. 화홍문...

 

화홍문의 현판 : 유한지의 글씨

유한지의 예서 작품은 묵서를 비롯해 금석문, 편액서(扁額書)로 다양하게 전하고 있다. 그 중 정조 재위시절 화성과 관련한 그의 필적이 주목된다. 금석문으로 전하는 그의 작품 중 <만안교비(萬安橋碑)>는 정조의 화성 행차 시 세운 만안교(萬安橋) 옆에 공사개요를 기록한 비이다.

비석 전면에 대자(大字)로 ‘만안교’라고 쓴 글씨는 둔중한 필획과 장방형의 짜임을 드러내 육중한 당대 예서의 전형을 표현하고 있다. 음기에는 당대 각체를 두루 구사했던 조윤형(曺允亨:1725~1799)의 글씨가 있는데 당시 정조의 시책과 관련해 글씨로 인정받았던 조윤형과 함께 필적을 남겼다는 사실은 그의 명성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 뿐 아니라 유한지는 화성의 <화홍문(華虹門)> 현판을 쓰게 된다. 글씨는 획의 끝을 위로 뽑아 올려 힘찬 기세와 웅장함을 드러내고 있는데 이러한 필력이 정조로부터 글씨로 신임을 얻을 수 있었던 뒷받침이 됐을 것이다.

유한지는 한대 예서를 수용함에 있어서 다양한 비문을 학습했던 서예가였다. <예기비(禮器碑)>, <조전비(曹全碑)>, <사신비(史晨碑)> 등의 서풍을 학습했는데 《기원첩(綺園帖)》에서는 <예기비>, <조전비>, <하승비(夏承碑)>와 <장천비(張遷碑)>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한 서풍을 한 작품안에 표현해 그 특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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