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길에 지는해와 저녁을 밝히는 등들을... 저산으로 넘어가는 해를 담아서.... 해가 산으로 막 넘어 갑니다... 해가 산에 반쯤 뭍혔네요... 잔설에 덮힌 나무들 담아보면서... 이렇게도 담아보고... 나무 사이에 나무가 눈을 뒤집어 쓰고서.... 걍 한컷 담아보았네요.. 고기 생각나시지요... 등들이 이뻐서리.... 2009년의 전반기/수락산 겨울 2009 2009.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