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의 행복한사진방

어두워지니 아름다운 오색등이 들어오고 분위기 무르 익어 가고.. 빨간 장미들은 나를 등지고 있을뿐이고.. 난 ~~~~~~~ 카메라 들고 바라만 보고 있을뿐이고.. 만화의 케릭터들 까지 날...비웃는듯 바라보고..있으며.. 양귀비 마저도 살며시.. 옷을 벗어 제낄 뿐이고 개구장이 스머프...여자친구 인감 안개..

두물머리란 ? 북한강 물과 남한강 물이 만나는 곳이라는 말이다... 노제를 지낸흔적인지, 아님 장식인지는 모르지만 눈에들어와서 양수리로 오시게.... 황포 돗배와... 어무이 손잡구 신발에 뭐 묻었네 왜 부르세요? 조준하는 순간의 포즈 나 시방 두물머리에 왔땅께 이 두물머리의 정자를 담자... 풍광..

모델연습 쑥쓰럽다지만...그래도 여유있는 표정이다.. 다정한 대화중에 자연스럽게 시선고정하고 아이 이거 쑥쓰럽네요.. 턱도 고여보고 머리가 정리가 안되지만.. 어디를... 날 부르셨나요? 최고의 모델처럼

정면 사진으로 뒤 측면사진으로....배경과 측면 얼굴과 머리의 조화 내려보기 뒤에서.... 원경으로 배경과 옆에서 애잔한 모습 켈린더 사진도 밝게 화사하게 먼 시선으로 화사한 분홍과 아이 머리가 환한 미소로 수즙어

오늘의 모델 꼬마 모델 황포돗배에서 왜 날봐유... 아름다운 풍경을아름다운 자태로 모래좀 털고... 황포돗배....두물머리... 오케나왔나 단체로 확인하자 니들이 참새맛을 알어? 모르면 말을 하지마... 에이.....니들이 고생이 많다! 포근한 언니 가심에 안겨서 돌아 볼까! 아닐까! 꼬마신사 페르시안 고..

무언가 열심히 그리는 분이 계신다 돌아가보니 두물머리의 정자나무를 ... 이분이 인물 자화상을 그리기 시작했다.......눈부터 그리기 시작한다. 화가분의 옆모습 담기 두개의 눈이 완성되었다 눈섭이 그려지고 안경과 모자테.... 모델은 이분이시고 모델과 대화를 하면서 그림은 그려진다 윤곽이 거의..

페르시안 고양이 이름은 "블루" 이곳에는 아름다운 화가 분도 계신다. 어케 담아야 작품이 될까? 멋지게 한번 담아보자.... 아름다운 반주와 아름다운 목소리고 관광객들에게 노래를 선사하는... 하나, 둘, 셋 뛰어 셧팅... 시원할까? 물을 이고 있는 연잎 참새가 연잎에 앉아 어로작업 파스텔톤의 소녀틱..

열차를 기다리며...이촌 벛꽃의 자리엔 버찌가 마가렛 군락 살펴보기 어울림 키재기 삼형제 일하자 선명하게 어디가 다물어라 화사

순백의 아름다운 수련 잠자리가 여름볕에 일광욕을 한다 이분 난초핀 개울 붓꽃 길 붓꽃 아이리스 여섯 잎이네요... 옆에서 보면... 목단이 바람에 술렁이고 잎이 떨어저 날아가고 아름다우나 향이 없다지요 씨방만 남아 낚시잠자리 과거 무리 빈 집 산보 빛 흔적 순박한 연분홍으로 슬며시 바라보니 ..

다양한 수련의 표정들 노랗고 새하얀...표정으로 노랗고 볼이 붉어진 수련도 노랑과 아이보리 노랑과 분홍을 노오란 수술을 미색의 수련들이.. 미색의 아름다움 송이 송이 노오란 순백의 아름다운 수련 샛노란 이웃 재두루미로 보임 잎이 아름다운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