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가 사라지고 껍질만 겨울을 나고 있다...
이 열매는 떠나지 못하고 남아서...서서히 말라가고 있다....
갈색으로 완전히 변한 나뭇잎에 저녁 햇살이 비쳐 아름다운 빛갈을 보여주고 있다...
사시사철 푸른 빛으로 독야청청한다는 솔잎을 담아보고...
찔래꽃 열매...씨주머니......
나무등걸에 파란이끼도 저녁태양빛에...화사함을 더하고....
이 자그만하고 여린 식물들은 무엇일까...
약수터 떨어지는 물에...얼음이 얼구......
좀더 가까이 담아야 좋았을 영상이지만 그래도 나름 괘안타...
진한갈색의 떡갈나뭇잎의 역광으로...담아보지만...
얇은 천과같은 나뭇잎이...아름다움으로....보여지고...
하산길에 담아보는 어르신의 발걸음을 담아보고....
역광을 받은...들장미의 여린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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