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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공영(민들레) - 좌훈에 쓰이는 약재

호치민의주니 2009. 12. 1. 12:57

 포공영(민들레)

 

다른이름 : 狗乳草(구유초),金簪草(금잠초),仆公英(부공영),地丁(지정),蒲公丁(포공정),蒲公草(포공초),黃花地丁(황화지정),耩耨草(강누초)
약       맛 : 고(苦)  감(甘)     
귀       경 : 간(肝)  위(胃)    
주       치 : 急性乳腺炎,瘰癧,目赤腫痛,小便不利,小便閉塞,濕熱黃疸,熱痢下重,熱淋澁痛,咽喉腫痛,腸癰,疔瘡,肺癰,痄腮
약용부위 : 풀전체
처       방 : 치유옹단방(治乳癰單方 ) : 의학입문
귤엽산(橘葉散) : 동의보감
금       기 : 外證의 漫腫無頭와 不赤不腫者는 服用을 禁하고, 陰疽와 外症已潰者는 服用을 忌한다.
효       능 : 利尿通淋,消腫散結,淸肝明目,淸熱解毒
주치증상 : 蘇恭(소공) : 여성의 유방에 부스럼이 생긴 것을 치료하는데 물에 끓여서 즙을 마시거나 약재로 부스럼의 瘡口(창구)를 막아두면 부스럼이 곧 삭는다.
朱震亨(주진형) : 음식의 독을 해독하고 滯氣(체기)를 풀며 熱毒(열독)을 없애서 腫脹(종창), 멍울, 뿌리 깊은 부스럼을 삭힌다.
李時珍(이시진) :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머리와 수염을 검게 하고 筋骨(근골)을 튼튼하게 한다.
蘇頌(소송) : 흰색 즙을 외상으로 인하여 부스럼이 생긴 곳에 바르면 곧 낫는다.
약물이름의 기원 : "이명으로는 耩耨草(강누초), 金簪草(금잠초), 黃花地丁(황화지정)이 있다.
李時珍(이시진) : 약재이름의 의미를 알 수 없다. 孫思邈(손사막)은 <千金方(천금방)>에서 鳧公英(부공영)이라고 하였고, 蘇頌(소송)은 <圖經(도경)>에서 僕公罌(복공앵)이라고 하였으며, <庚辛玉冊(경신옥책)>에서는 鵓鴣英(발고영)이라고 하였다. 일반인들은 蒲公丁(포공정), 黃花地丁(황화지정)이라고 한다. 淮(회) 사람들은 白豉釘(백시정)이라고 하고, 蜀(촉) 사람들은 耳瘢草(이반초)라고 하고 關中(관중) 사람들은 狗乳草(구유초)라고 한다. <土宿本草(토숙본초)>에서는 金簪草(금잠초)는 일병 地丁(지정)이라고 하며 꽃이 금비녀 머리처럼 생겼고, 줄기가 하나만 있는 것이 丁(정)과 같이 생겼기 때문에 金簪草(금잠초)와 地丁(지정)이라는 명칭이 생겼다고 하였다."

 

포공영은 민들레를 통째로 말린것이 포공영이다. 포공영은 꽁이 금비녀의 머리처럼 생겨서 금잠초라고도 하고 줄기가 하나만 있는것이 정같이 생겼기에 지정이라고도 한다.

  옛날 어느 부잣집에

딸이 있었는데 가슴에 종양이 생겼으나 젖가슴을 의원에게 보일 수없어 전전긍긍하고 있던차에 어미로부터 외간 남자를 사귀어서 그렇게 된것이라는 야단을 듣고 어무 상심하여 물에 뛰어 들게 된다. 마침 그곳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어부와 딸이 그 여자를 살려내 옷을 갈아입히려다 가슴의 종양을 보고 산에 올라 약초를 뜯어 먹이니 낫게 되었다. 그래서 이 약초의 이름을 어부의 딸의 이름인 포공영으로 지었다고 한다.

  포공영은 열독을 내리고 종기를 삭히는 약으로 종창, 유방염, 인후염, 옹종(맹장염, 폐농양, 복막염)에 쓰고 안구충혈, 급성간염, 황달, 열로 인해 소변을 보지 못하는 증상에 사용한다.

  약리작용으로는 억균작용, 면역기능강화, 담즙분비작용, 간기능보호작용, 이뇨작용 등이 있다.

포공영응 좌훈제로 사용하면 피부를 맑게하고 여성의 자궁질환, 냉대하, 음부소양증, 방광염, 요도염 등에 효과를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