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의 행복한사진방

주막이라는 한지등이 항상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려서 보고자랐던 여러가지 생활도구들도 보이고... 한지등과 남포등...... 세월이 흘러서인가..... 짚으로 이은 초가지붕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매어 놓은 새끼줄.....매듭...

눈을 구경하며..길을 나선 어르신.... 아름다운 나무에 아름답게 올라앉은 눈을 담아보고... 눈꽃을 담아서.... 사료공장에 피어오르는 수증기와...

이쁘고, 멋있구, 아름답구... 이렇게 멋있는 나무 보았나요... 이거이....눈사진... 안성 팻말.......아직도 경기도...

천안에 들어서 진행중인데...눈이 계속 내린다.. 능수버들에도...눈이.... 눈 참 많이 온다... 눈치는 아저씨...눈발이 쎄서 잘 안보임....

눈을 한껏 뒤집어 쓴 차량이 질주를 한다. 눈 쌓인 풍경...점심으로 옛날짜장을 하나 시켜먹고나서.... 식당 뜰에서 눈쌓인 단풍을 보다...... 눈이 왔을때는 이리 아름다운데....

집에 있기 따분해서 카메라를들고 동네를 둘러보다..낮설어서 인지 경계를 하는 강생이가 있어서 함 담아보았네요... 말라버린 잡초에도 흰눈이 내려앉아.... 보시와요... 강아지 풀도 한무더기의 눈을 뒤집어 쓰고 있다...

도깨비 풀 위에도 눈이 쌓여있고... 갈대의 잎에도 실눈이 쌓여저.... 겨울을 담아보는 시간들... 흰눈이 쌓인 갈대....

여린 갈대에도 흰눈이.... 들풀에 뭉큼 뭉큼 쌓여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데.... 갈잎에 덮인 흰눈을 다소곳이 담아보았읍니다.... 흰눈으로 거듭난 야생화를 담아서....

눈발을 계속 날리고 있구.....물이 마른 나뭇잎에 쌓인 눈을 담아보았다.. 참, 알고 보니 이러한 힌눈을 못보는 지역이 많은 듯하다.... 잘 담은것은 아니지만...지역사정으로 못보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눈을 느껴보는..시간이 되었음... 추위에 강한 국화의 푸른 잎에 흰눈이 쌓여 아름다움을 자아넨..

벽에서 겨울을나는 담쟁이를 담아보았습니다.. 녹색과 비교할수 있었어야 되는데.... 겨울바람에 말라버린 초록빛... 나무의 옹이 근처에도 눈이 쌓이고.. 나무혹에도 눈이 쌓여있었다.... 바위틈 물이 고인곳에서 목욕을 하는 새를 담아보고. 어름언 물속에서 겨울을 나는 송사리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