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버린 계곡을 담았네요,... 겨울속에 가녀린 나무들을 담아보고... 눈이 살짝덮인 계곡의 바위들도..담아.. 잘려진 통나무에도 겨울의 잔설은 쌓인다. 계곡에는 흐르던 물이 액체상태에서 고체상태로 변화되고.. 단단한 빙벽을 형성하고 있네요. 2009년의 전반기/수락산 겨울 2009 2009.01.23
겨울을 한껏 담아봅니다.... 계곡사이로 쏱아지는 햇살을 받아 잔설은 더욱 눈을 부시게 한다.. 다 어디 가버리고 마지막 잎새로 홀로... 이웃은 아주 멀리 있는데... 잡초들에게도 생명을 지닌 열매가... 계속이 아름다워..담아본 사진 누가 저 길로 지나 갔을까... 2009년의 전반기/수락산 겨울 2009 2009.01.22
자연이 좋아 강산이 좋아.. 겨울이려니...,. 머리카락 같은 나무를 보자.... 멀리 산봉우리 늦게 출발해서 오르지는 못하고... 이쁘지요.... 환상적이구요... 2009년의 전반기/수락산 겨울 2009 2009.01.22
겨울서정... 먹이를 구하러 나간 들짐승의 흔적..... 앙상함과 포근함 따스함... 겨울의 모습...... 가을의 흔적이 남아..... 아름답지요....가을의 흔적이지만....봄의 예고 이기도.... 정말 눈이 멈추게 하는 아름다운 장면이었습니다... 2009년의 전반기/수락산 겨울 2009 2009.01.21
겨울영상을 담는다고.... 곱게 마른 단풍잎...... 눈에 덮힌 계곡을 ...... 등산객의 모습도 담아 보고... 슬며시 덮힌 흰눈을 살며시... 양지와 음지를.... 바위틈에 자란 떡갈나무.... 2009년의 전반기/수락산 겨울 2009 2009.01.21
고드름...... 고드름/이승민 작시 함박눈 펄펄 내려오면 누가누가 뚱뚱하나 내기하고요 해님 방긋 웃어주면 누가누가 예쁜지 내기하지요 세찬 바람 불어오면 누가누가 잘 자라나 내기하고요 겨울 아이 다가오면 누가누가 따 갈 건지 물어보지요 2009년의 전반기/수락산 겨울 2009 2009.01.21
잔설을 담아서... 잔설(殘雪) / 백창훈 당신에게 미처 말하지 못한 말들 관악산 아카시아나무숲 한쪽 음지에 남아 있습니다 멀리 제주도 매화꽃 피었다 하는데 가슴속 미처 피워 내지 못한 그리움들 동네 골목길 모퉁이 한쪽 음지에 남아 있습니다 작은 일 가지고 서로 다투고 해지기전 풀지 못한 감정의 응어리들 얼굴.. 2009년의 전반기/수락산 겨울 2009 2009.01.21
해를 마음대로... 해가 나뭇가지 앞으로 보이지요... 확인해보니 정말 나무가지 앞에 보입니다... 이젠 정상으로 보이구.... 해가 정말 아름답게 보입니다... 자연이 이리 아름답습니다.... 2009년의 전반기/수락산 겨울 2009 2009.01.21
나무숲 사이로 해가 내려간다... 지는 해를 여러 구도로 담아보았당... 나뭇가지를 살려보고... 나무가지가 해를 관통하고... 숲너머로 해가있고... 아주 둥근 해를 담아서... 2009년의 전반기/수락산 겨울 2009 2009.01.20
하산길에 지는해와 저녁을 밝히는 등들을... 저산으로 넘어가는 해를 담아서.... 해가 산으로 막 넘어 갑니다... 해가 산에 반쯤 뭍혔네요... 잔설에 덮힌 나무들 담아보면서... 이렇게도 담아보고... 나무 사이에 나무가 눈을 뒤집어 쓰고서.... 걍 한컷 담아보았네요.. 고기 생각나시지요... 등들이 이뻐서리.... 2009년의 전반기/수락산 겨울 2009 2009.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