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의 강학건물로 정먼4칸, 측면2칸, 팔작지붕건물이며 원장실과 강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단부를 높여 위엄을 살렸고 양쪽에 계단을
설치하였다. 성리학자들이 기피하는 짝수 칸의 구성이 특이하며, 서쪽 1칸만 온돌방이어서 비대칭을 이루고 있다. 온돌방은 원장의 거실로
명칭은 "한존재"이다. 대청 전면 3칸은 문짝을 달지 않고 개방하였으나, 측면과 뒷면에는 가 칸마다 2짝의 여닫이 창호를 달았다.
현재 모습은 1574년 처음 지은것을 1969년에 보수한 것이다. 전교당 정면의 현판은 조선 중기의 명필 "한석봉"의 글씨로 1575년 선조로부터
사액받은 것이다. 강당 벽면에는 원규, 백록동규, 정조의 사제문, 국기안, 사물잠, 숙흥야매잠 등의 편판이 걸려 있다. 보물 210호로 지정됨
다시 보기...전교당의 도산서원 현판..
내려다 보이는 하고직사와 농운 정사...
옥진각으로 통하는 문
동광명실
강명실은 서책을 보고나하고 연람할 수 있는 오늘날의 도서관인데 현판은 퇴계선생 친필이다. 진도문을 가운데 두고 동, 서 두곳으로 나뉘
어저 있으며, 습해를 방지하기 위해 누각식으로 지었다,1819년(순조19년)에 세워진 동광명실에는 역대황의 내사서적과 퇴계선생이 친히
보시던 수택본을 보관하였다. 원래는 동광명실만 있었으며 서광명실은 근대 들어 증건하였다.
* 광명은 "만권서적 혜아광명", 즉 '수많은 책이 나에게 광명을 준다'의 의미
진도문과 동광명실의 조화 진도문에는 북이 달려있다.
도산서당의 온돌방 창문
도산서당 온돌방에 걸터 앉은 수학생
도산서당 뜰에 봄을 기다리는 나무들...
도산서당 온돌방(완락재)의 방문과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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