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운동부족
사람은 항온동물이므로 움직일때나 움직이지 않을 때나 항상 일정한 체온을 유지해야 생명을 이어나갈 수 있다.
그렇다면 사람이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을 때 체열은 어디에서 발생될까?
움직이지 않더라도 골격근에서는 대략 22%의 체열을 생산하고 있다. 그다음으로 간장에서 약20%, 뇌에서 약 18%, 심장에서 약 11%, 신장에서 약 7%, 피부에서 약 5%의 체열을 생산하고 있으며 기타 부위에서 약 17%의 체열을 생산한다.
뇌에서 열이 난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는 분들도 많겠지만, 실제로 생각하는일을 하면 디가 따뜻해진다. 사랑에 빠저서 이것저것 로맨틱한 생각들을 하다보면 배가 꼬르륵거기는데 그것은 바로 뇌가 열을 내기 때문이다. 또한 두뇌 노동을 하는 사람들은 단 것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도 뇌에서 소비된 열량을 신속하게 보충하고자 하는 데에서 비롯한 것이다.
위에서 제시한 수치는 몸이 안정되었을 때의 통계이다. 그렇다면 몸을 움직이면 어떻게 될까? 보디빌더 처럼 특별히 근육질인 사람의 경우에는 근육에서 나는 열량의 비율이 80% 가까이까지 올라간다. 이렇듯 운동의 체온상승 효과는 매우크다. 특히 인체 근육의 70%이상은 하체에 있으므로 축구처럼 다릴를 사용하는 운동이나 조깅, 걷기 같은 운동은 체열을 생산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이처럼 운동할 때와 운동을 운동을 하지 않을 때 체열이 발생하는 곳에는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항상 일정한 정도이 체열이 발생하야 체온의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골격근이 토축되어 체열생산의 비율이 점점 낮아질 것이고 다른 장기의 기능도 떨어져 전체적인 체열이 부족해지고, 결국 몸안에 냉기가 발생하게 된다.
2) 스트레스에 의한 혈액순환불량
스트레스가 위장병의 원인이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분노, 슬픔, 괴로움, 공포 등의 스트레스가 생기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이 나빠져 체온이 떨어지게 된다. 그 때문에 얼굴이 창백해지거나 손발이 떨리게 되는데, 위 점막에 대한 혈액순환이 나빠지면서 점막의 방어인자가 위산 등 공격인자의 습격을 받게 되었을때 생기는 위궤양도 같은 이치이다.
현대는 스트레스의 시대이다.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쁜 아니라 전업주부도 육아나 이웃 또는 친정 등 인간관계 때문에 이런저런 스트레스를 받는다. 아이들의 경우 어렸을 때부터 수험전쟁에 시달리고, 사회에 나오면 기업전사로써 다시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간다.
이러한 스트레스가 혈액순한을 방해하고 체온을 떨어트려 냉기의 원인이 되고 있다.
3) 과식
현대는 과식이 편만한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역사상 지금처럼 먹을 거리가 충분한 시대는 없었으며, 사람들의 식욕 과식은 매번 많이 먹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조금씩 먹다가 회식을 할 때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는 것, 또는 아침이나 점심은 간단히 먹지만 저녁식사는 고기와 술을 곁들여 과다하게 먹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평상시 많이 먹지 안도라도 식사를 하고 난 뒤에는 졸리거나 피로한 느낌이 드는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이는 소화에 필요한 에너지를 위장으로 집중시키기 때문인데, 과식을 하면 보다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인체의 다른ㄴ부위에는 일시적으로 에너지가 부족해지는 결과를 낳게 된다. 과식을 하는 횟수가 많지 안다면 큰 문제가 없겟지만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생활이라면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언급한 대로 위장에서 많은 네너지를 소모하기때문에 다른 부위에는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이것이 만성화되면 인체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혈액순환도 불량해진다. 그 결과 말초로 혈액이 충분하게 가지 못하여 수족냉증이 발생하게 되고, 두통이나 어지럼증, 어깨결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처럼 과식은 언체의 기능저하와 혈행장애를 야기하여 냉기를 발생기키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과식으로 인해 위와 같은증상들이 생겻을때 사람들은 대체로 몸이 약해졌다는 신호로 여기기 때문에 몸에 좋은 것을 찾거나 또 다시 과식을 반복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악순환이 계속되어 몸 안에 냉기가 쌓이게 된다.
4) 잘못된 의복습관
요즘 젊은 사람들은 유행에 매우 민감하여 자신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은 의복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사지를 노출시키는 의복이나 몸을 꽉조이는 의복은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건강에 매우 해롭다. 날씨가 덥지 않은데도 사지를 노출시키는 옷을 입으면 말초현관이 수축하게 되어 혈액순환에 장애가 발생하기 쉽고, 이런 상태가 만성화되면 냉기의 원인이 된다. 배꼽티 또한 여름철에 입는것은 별 문제가 없다고 해도 가을철이나 환절기에 입는 것은 냉기의 원인이 될수 있으므로 입지 않는것이 좋다.
뱃살을 감추기 위해, 또는 섹시한 엉덩이를 과시하기 위해 꽉조이는 의복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 또한 혈액순환에 장애를 일으켜 냉기의 원인이 된다. 더구나 조이는 의복은 바람이 잘 통하지 않기 때문에 여성의 생식기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을 만들어 질염을 야기할 수도 있다. 여러모로 조이는 의복은 여성의 건강에 좋지 않다.
5) 지나친 수분섭취
운동과 함게 섭취하는, 즉 몸에서 필요로 하는 만큼의 수분을 제외한 지나친 수분섭취는 냉기의 원인이 될수 있다.
예를 들어 온종일 에엄컴 바람을 맞으면서 하루에 2리터의 물을 섭취하는 것은 수분 정체를 유발한다. 물론 이렇게 하는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활동량이 많지않은 상태에서 지나치게 찬 콜라, 사이다 등을 마시는 것은 수분을 정체시키고 냉기를 불러올 수 있다.
6) 약물의 남용
대부분이 화학약품은 몸을 차갑게 하는 성질이 있다.
해열진통제라고 부르듯이 몸을 차게 하는 작용이 있는 것이다. 사람에 따라 화학약품의 부작용 때문에 약진이 생기거나 구토를 하기도 하는데, 이는 약 때문에 몸이 차가워진 결과 몸에 남아도는 수분을 체외로 배출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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