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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엽 - 좌훈에 쓰이는 약재

호치민의주니 2009. 12. 1. 12:48

1) 애엽

 

다른이름 : 灸草(구초),冰臺(빙대),艾蒿(애호),醫草(의초),黃草(황초)
약       맛 : 고(苦)  신(辛)     
귀       경 : 간(肝)  비(脾)  폐(肺)  신(腎)    
주       치 : 疥癬, 宮寒腹痛, 冷痢膿血, 腹中疼痛, 崩中漏血, 脾胃冷痛, 陰瘡, 姙娠下血,

                主灸百病, 胎動不安, 吐衄下血, 皮膚濕疹瘙痒
약용부위 : 잎
처       방 : 고교애탕(古膠艾湯 ) : 의학입문
대오계환(大烏鷄丸 ) : 의학입문
금       기 : 陰虛火旺과 血燥生熱者 및 失血病에 오래된 症에는 服用을 禁한다.
산       지 : 강화도
효       능 : 散寒止痛,溫經止血,除濕止痒,調經安胎,通經活絡
주치증상 : "<別錄(별록)>: 뜸으로 모든 병을 치료한다. 달여서 복용하면 피를 토하는 것과 이질(痢疾)을 치료하고 음부의 부스럼을

               치료하며 여성의 비정기 자궁출혈을 치료한다. 음기(陰氣)를 원활하게 하고 살을 잘 돋게 하고 풍한(風寒)의 사기(邪氣)를

               물리치고 자식을 가질 수 있게 한다. 약을 달일 때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한다.
도홍경(陶弘景) : 찧어서 즙을 사용하면 외상으로 인한 출혈을 멎게 하고 회충을 죽인다.
소공(蘇恭) : 코피, 하혈, 피고름 섞인 설사에 물에 끓이거나 환 혹은 가루를 만들어 복용한다.
甄權(견권) : 여성의 비정기 자궁출혈, 치질, 창칼에 의한 외상을 치료하고 복통을 멎게 하며, 임신을 안정시킨다. 술과 함께 달여서

                 사용하면 옴과 같은 피부병에 좋다. 찧어서 즙을 내어 복용하면 냉기와 무서운 독충으로 인한 복통을 치료할 수 있다.
池大明(지대명) : 대하(帶下)를 치료하고 霍亂(곽란)를 동반한 근육경련을 치료하며 이질(痢疾) 이후의 한열왕래(寒熱往來) 증상을

                        치료 한다.
王好古(왕호고) : 대맥(帶脈)이 병든 것을 치료하고 배가 빵빵하고 그득한 증상을 치료하며 허리가 찬물에 들어간 것처럼 싸늘한

                        증상을 치료한다.
李時珍(이시진) : 비위를 따뜻하게 하고 냉기(冷氣)와 습기(濕氣)가 침범한 것을 없앤다."
약물이름의 기원 "이명으로는 빙대(冰臺), 의초(醫草), 황초(黃草), 애호(艾蒿)가 있다.
李時珍(이시진) : 왕안석(王安石)의 <자설(字說)>에서는 애(艾)는 질병을 벨 수 있으며 오래될수록 좋다. 그러므로 벤다는 의미의

                        예(乂)자를 사용한 것이라고 하였다.

                        육전(陸佃)의 비아(비雅)에서는 <박물지(博物志)>에서 얼음을 깍아 돋보기를 만들어 그것을 들고 해를 향하게

                        하고 쑥을 그 빛 안에 넣으면 불을 붙일 수 있다고 하였으며 이 때문에 쑥을 빙대(冰臺)라고  하였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그럴 듯하지 않는가? 라고 하였다.


의사들이 뜸으로 모든 병을 치료하므로 구초(灸草)라고도 한다. 한번 뜸질 하는 것을 일장(一壯)이라고 하는데 성인의 힘을 기준

으로 한것이다."

 

  애엽은 지혈작용이 있어 한방에서는 지혈제로 불류하고 있다. 약리학적으로도 혈액응고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이러한 작용 때문에 자궁과 하복부가 허약하고 차서 생기는 자궁출혈, 임신중 출혈, 토혈, 코피, 각혈 등에 사용한다. 또한 하초가

허약하고 차며 복부에 냉감과 동통이 있는 증상 및 생리 불순, 생리통대하 등에 사용하며 습진이나 피부가려움증에도 효과가 있다.

애엽을 좌훈에 사용할 때는 지혈작용보다는 살균작용이나 온열작용, 혈액순환 촉진 작용을 얻기휘함이ㅣ다. 쑥에는 강력한 살균작용을

나타내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고, 그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특히 몸이 찬 사람의 하복부통, 생리불순, 생리통, 하혈 등에 많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