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석양이 .......그리고 길도 잘못들었다.... 5시 18분 발은 천근만근이구...해는 벌서 저산을 넘겠다구...재촉을 한다.. 산아래 연주암이 어둠에 묻히려 한다...그윽하다.. 송신소 건물인듯하다..지나온 길을 뒤돌아 본다..어둠이 막 쫓아온다... 우측에 조금 낮은 봉우리가...내가 지나온 곳이다.... 오후 5시 30분 이시간에 전에는 여자분을 이곳에서 .. 2008년을 담아서/사당과 관악 2008 2008.11.12
청사초롱, 주막풍경....신세대 오후 6시 53분 산행의 종착지점인 이곳에 도착했다.. 많이는 아니지만 평소 산행의 반대쪽에서 시작한 산행이 이곳에서 끝이난다.. 처음으로 시도한 사당-관악산-안양운동장 코스이다...아 힘들고 발이 말을 듣지 않는다 오후 2시 사당에서 출발했으니.. 거의 5시간이 지난시간이고 5시간동안..산행을 한.. 2008년을 담아서/사당과 관악 2008 2008.11.12
주막의 야간풍경 주 막 천상병 골목에서 골목으로 저기 조그만 주막집 할머니 한 잔 더 주세요. 저녁 어스름은 가난한 시인의 보람인 것을...... 흐리멍텅한 눈에 이 세상은 다만 순하디 순하기 마련인가, 할머니 한 잔 더 주세요. 몽롱하다는 것은 장엄하다. 골목 어귀에서 서툰 걸음인 양 밤은 깊어 가는데, 할머니 등 .. 2008년을 담아서/사당과 관악 2008 2008.11.12
흘러간 삶의 흔적을 찾아서... 조상들 뿐만아니라...우리가 어렷을 적에.. 우리와 함께 삶을 살았던 도구들이다..정말 자연적이고 정이 잔뜩 들어있는 도구들이다.. 2008년을 담아서/청남대 가기 2008 2008.11.09